[작편곡&작사]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 공모 > 음악 뉴스

서울문화재단이 예비 청년 예술가를 위한 공연 발표 지원 시범사업인 "2026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 음악"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현악과 피아노 전공자를 중심으로 한 실내악 앙상블 프로젝트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입니다. 선정된 팀은 전용 공연장 무대, 연습실, 공연료, 통합 홍보와 네트워킹, 전문가와 시민 관객단의 리뷰를 통해 실제 현장에 가까운 조건에서 첫 공식 무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는 단순히 공연비를 지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해 사업 목적과 자격, 내용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스스로 자신의 프로젝트를 설계하도록 요구합니다. 졸업을 앞둔 클래식 연주자들이 학교 밖 현실과 접점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서, 본 사업은 무대 경험과 네트워크, 행정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능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서울 내 공연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세대의 실내악 단체를 꾸준히 공급하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www.scas.kr/biz/detail/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