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 생성한 음악의 라이센스, Google과 Universal Music 이 논의 > 같이 만드는 커뮤니티

Google과 Universal Music 가 인공지능 AI 가 생성한 음악을 위한 라이센싱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는 보도 입니다. 

어제 Financial Times 와 Reuters는 Google과 Universal Music Group이 기존 아티스트의 보이스를 그대로 모방하여 AI가 생성한 노래의 증가 추세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생성 음악에 아티스트의 멜로디와 보컬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업계가 저작권과 예술적 무결성을 존중하면서 AI 기술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은 사용자가 아티스트의 목소리, 가사 또는 사운드를 사용하여 AI 생성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Google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잠재적 파트너십은 저작권 보유자에게 적절하게 보상하면서 AI 생성 트랙 생성을 합법화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는 업계 상황에서 지금 중요한 단계를 의미합니다. 

AI 생성 음악 합법화를 위해 논의되고 있는 이 계획에는 아티스트가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면서 AI를 통해 음악을 생성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저작권 보유자에게 보상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목표는 팬들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합법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아티스트의 창의적 및 재정적 이익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AI 기술을 음악 제작에 통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모방하기 위해 AI를 사용하여 만든 "딥페이크" 노래의 개념은 업계 내에서 논란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Universal Music 법률 고문 Jeffrey Harleston은 지난 달 상원 청문회에서 "예술가의 목소리는 그들의 생계와 공적 인물로서 오리지널리티의 가장 귀중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아티스트는 개인적 및 직업적 완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AI  목소리 오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문제는 음악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전미 성우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Voice Actors)의 창립자인 팀 프리드랜더(Tim Friedlander)도 한 회사에서 3년 동안 일했지만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성우의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3년동안 일한 회사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AI 합성 음성을 만들어 사용할 것이라며 해고를 통보한 사례를 이야기 했습니다. 

AI 생성 음악을 둘러싼 법적 및 규제 환경이 점점 진화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뮤직은 여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에 서한을 보내 AI 프로그램이 저작권이 있는 가사와 멜로디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미국 저작권청(US Copyright Office)은 저작권 보호가 AI에 의해서만 제작된 작품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작품에 귀속되어 저작권이 확대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Google, Universal Music 및 Warner Music Group 간의 지속적인 논의는 중요하며  너무 늦기 전에 가능한 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링크

https://www.forbes.com/sites/tylerroush/2023/08/08/google-and-universal-music-group-negotiating-ai-generated-music-tool-report-says 

https://www.theguardian.com/technology/2023/aug/09/google-and-universal-music-working-on-licensing-voices-for-ai-generated-so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