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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 종종 귀에 익숙한 팝이나 OST 같은걸 하니까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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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별로 신경쓸 일이 없어지는 만큼 내가 오른팔로 내는 소리에 더 집중하게 되니까



의외로 생각보다 보잉 연습에 도움되는 거 같아



에튀드도 좋지만은, 익숙한 곡인 만큼 내가 내고 싶은 소리가 더 명확하게 인지가 되어있고



그 소리를 내기 위해 어떻게 보잉을 할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



가령 이 부분은 저음이 매력 포인트인데 정작 내 소리는 붕 떠서 어떻게 좀 더 묵직한 소리를 낼 지 고민한다든가



혹은 속삭이듯 소리를 약하게 내야 하는 부분은 어떻게 할지 고민한다든가 등등



레슨곡만 하다가 다른 곡 하면서 추가로 기분전환도 되는 건 덤인듯



물론 고민 없이 그냥 냅다 하면 별 의미는 없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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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텐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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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텐린이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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