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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독학 8년차 프로듀서가 전하는 진짜 조언 4가지 comment 4

익명의 텐린이 20시간 3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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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독학으로 음악을 만들어 온 한 프로듀서가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돌아보며 초보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첫째, 장비보다 귀가 중요합니다. 새로운 플러그인이나 모니터, DAW에 집착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실제로 음악을 만들며 귀를 기르는 것이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장비의 늪은 끝이 없습니다.


둘째, 레퍼런스 트랙을 활용하세요. 상업 음악과 A/B 비교하며 작은 소리로 믹싱하면 훨씬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한때는 볼륨을 크게 올리는 것이 ‘프로’ 같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작은 볼륨에서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셋째, 화려한 사운드 디자인보다 곡의 구성과 흐름이 더 중요합니다. 에너지의 상승과 구조를 이해하면 듣는 사람의 몰입도가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DAW를 쓰느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이 쓰는 프로그램을 깊게 익혀 잘 다루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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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멜로디장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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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장비 욕심이 젤 문제죠. 저도 귀 훈련하고 레퍼런스 비교하면서 믹스 감 잡았음. DAW 바꾸는 것보다 손에 익은 거 꾸준히 쓰는 게 맞더라.

비트애호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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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해보니 결국 장비보단 귀가 중요하더군요. 레퍼런스로 귀를 길러야 믹스가 정리됩니다. DAW도 자기가 쓰는 걸 익숙하게 쓰는 게 답이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리듬노마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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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훈련이 먼저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레퍼런스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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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5년째 독학중인데 공감한다. 새로운 플러그인 찾느라 시간 쓰는 것보다 트랙 많이 만들어보는 게 ㄹㅇ 경험치 쌓임. 레퍼런스 체크하면서 믹스 다듬는 것도 중요했고 꾸준히 작업하는 게 제일 큰 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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