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편곡&작사]
작곡가 지망생.. 오늘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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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노리
2025.07.31 23:50
본문
야밤에 혼자 작업하다가, 그냥 끄적여봐요.
요즘 멜로디 변주 연습하면서 알게 된 건데요,
계속 똑같은 멜로디 반복하는 대신에 중간중간 지나가는 음이나 이웃음 하나씩 넣어주는 것도 분위기 달라지더라고요.
(이게 그 passing tone, neighbor tone 같은 거 맞죠? 맞겠지…ㅎㅎ)
그리고 음 하나 살짝 위나 아래로 옮겨서
약간 전조되는 듯한 느낌 줄 수도 있고,
크로매틱하게 연결하면 의외로 감정선이 더 잘 살아날 때도 있어요.
리듬은 그대로 두고,
한 박자 일찍 들어가면 anticipation,
약간 뒤로 미뤄지면 suspension 이라고도 하던데…
이런 것도 써보니까 멜로디가 더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에요.
아직 배우는 중이라 많이는 모르지만.....
혹시 다들 이런 거 써보시나요?
이런 방식도 있다는 거 공유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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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텐린이글님의 댓글
ㅅㄷ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