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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
할수록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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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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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낭만 특히 후기낭만 이쪽이 진짜 너무 어려움 박치같음 ㅠㅠ
대충 남의 연주 듣던대로 하면 얼핏 듣기엔 그럴싸한데 레슨받거나 반주 맞춰보면 안맞고
심지어 다른사람들도 자주 하는 루바토같은 경우 아예 악보를 잘못 읽게 됨 나만 그러냐 이거;;
그래서 메트로놈 틀고 하나하나 쪼개서 하려고 하면 바로크나 고전처럼 딱딱 끊어지지가 않고 킹받게
맨날 3연음 5연음 16분음표4개 11연음 17연음 이딴식으로 계속 바뀜 시발
거기에 박자 2/2 크리까지 뜨면 일단 4분음표 기준으로 연습하다가 2분음표로 세는거 나중에 또 적응해야됨;;
위에는 그나마 솔로곡 얘기고
혼자 방구석에서 유튜브로 교향곡 틀어놓고 따라 읽는게 취민데
말러 이런거 하면 또 박자가 지랄맞음 시발 ㅠㅠ
음정은 물론... 말해뭐해고 이건 욕하기도 지친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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