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트리밍 정책 업데이트 > 음악 뉴스



2025 스트리밍 정책 업데이트: 뮤지션이 꼭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 5가지

스트리밍 플랫폼의 정책 변화는 ‘얼마 벌 수 있나’뿐 아니라 메타데이터 작성, 발매 일정, 콘텐츠 전략까지 바꿉니다.

아래 5가지를 점검하시면 2025년 하반기~2026년 초까지의 규칙 변화에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1. 스포티파이: ‘연 1,000회 스트림’ 미만은 정산 제외(2024.4.1 적용)

스포티파이는 최근 12개월 1,000회 스트림을 넘긴 트랙만 로열티를 발생시키는 모델을 공식 도입했습니다. 소위 ‘초단가 트랙’ 남용과 사기 스트림을 줄이려는 취지입니다. 발매 초반 집중 프로모션과 카탈로그 관리가 필수가 됐습니다.

2. 스포티파이: AI 표기(DDEX) + 스팸 필터 + 딥페이크 규정 강화(2025.9)

9월 발표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AI 사용 여부를 메타데이터(크레딧)에 표기하는 DDEX 기반 표준을 지원하고, 스팸 업로드를 걸러내는 필터와 보컬 딥페이크 제재를 강화합니다. 공개(디스클로저) 자체가 곧 불이익을 뜻하지는 않지만, 투명성 요구는 강화됩니다. 한편 지난 1년간 스팸성 트랙 대규모 정리 사실도 공개되었습니다. 실제 작업 단계에서 AI를 썼다면, 유통사 폼에 관련 항목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3. 유튜브(YPP): 2025.7.15 가이드 업데이트—“대량·반복·저품질”은 비수익, 현실감 있는 합성은 공개 의무

유튜브는 7월 15일부로 대량 생산·반복적·저품질 콘텐츠의 수익화 제한을 재확인했습니다. 동시에 현실적으로 보이는 합성/변형 콘텐츠는 공개(disclosure) 의무가 있습니다. 즉 AI를 썼다고 금지가 아니라, 창의적·원본성이 있고 명확히 공개하면 수익화가 가능합니다.

4. 디저×UMG: ‘아티스트 센트릭’ 정산, 실제 배분 시작

디저는 UMG와 추진해온 아티스트-센트릭 모델을 프랑스 등에서 실제 배분에 반영하며, 화이트 노이즈/비음악적 소리 및 사기성 스트림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레이가 ‘팬이 선택한 음악’에 더 가중되는 구조이므로, **진짜 청취 지표(저장·팔로우·완청률)**가 점점 중요해집니다.

5. 프랑스 ‘스트리밍세’(1.2%)의 파급—현지 가격 인상과 창작기금

프랑스는 2024.1.1부터 **스트리밍세(1.2%)**를 시행, 국립음악센터(CNM) 재원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에 스포티파이는 프랑스 내 이용료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활동/타깃 광고를 하신다면 현지 구독 부담까지 고려한 팬 전략이 필요합니다.

발매 전 체크리스트(요약)

• 첫 4주 집중도 극대화: 1,000회 기준을 넘길 캠페인·플레이리스트 피칭·UGC 유도

• AI 사용 분기점 기록: 보컬/연주/후반 중 어디에 AI가 쓰였는지 노트 → 유통사 메타데이터에 반영(DDEX)

• 유튜브 공개 문구 준비: 현실감 있는 합성/변형이면 명확히 고지 + 창의적 편집으로 YPP 기준 충족

• 비음악/반복성 콘텐츠 자제: 노이즈·초단가 꼼수는 점점 불리

• 시장별 정책/세제 모니터링: 프랑스 등 현지 비용·정책 변수를 고려한 가격·프로모션 설계

#스트리밍정책 #뮤지션가이드 #메타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