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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트리밍 정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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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트리밍 정책 변화, 뮤지션을 위한 실전 체크리스트
2025년은 주요 플랫폼들이 AI·저작권 이슈에 맞춰 정책을 대대적으로 손보는 해입니다.
아래 핵심 변화와 대응 포인트만 챙기셔도 릴리즈 전략과 수익 구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실 수 있습니다.
1. Spotify — AI 보호 강화, 스팸 필터 도입
스포티파이는 무단 보컬 클론·성대모사 등 AI 기반 사칭 콘텐츠 금지를 명확히 하고, 대규모 스팸 트랙 필터링(최근 12개월간 7,500만 곡 제거)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DDEX 표준을 활용한 AI 기여 내역(credits) 공개 지원도 예고했죠.
배포 시점부터 메타데이터에 AI 사용 여부를 투명하게 기재하고, 아티스트 프로필 ‘mismatch’ 신고 절차를 숙지해 두세요. Spotify
참고로 2025년 9월 30일 발표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스포티파이는 공동 CEO 체제(Gustav Söderström & Alex Norström)로 전환되고 Daniel Ek는 Executive Chairman으로 이동합니다.
정책·제품 방향성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AI·메타데이터 표준화 드라이브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Spotify+1
2. Deezer × SACEM — ‘아티스트 센트릭’이 출판권까지 확대
디저는 2023년 ‘아티스트 센트릭’ 모델을 녹음물 로열티에 적용한 데 이어, 2025년 1월 출판권(작가/출판) 보상에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실제 팬 참여에 가중치를 두고 사기 스트리밍·노이즈 콘텐츠를 배제하는 것입니다.
프랑스 지역에서 500명 이상의 구독자로부터 1,000회 이상 재생 시 2배 가중치 등 구체 규칙이 제시되었습니다.
프리세이브/청취 전환 캠페인을 설계할 때 “실제 청취자 수×반복 재생”을 키우는 구조로 전환해 보세요. Deezer Newsroom+1
3. YouTube — ‘현실적으로 오인 가능한’ 합성·AI 콘텐츠 표기 의무
유튜브는 현실로 오인될 수 있는 합성/AI 콘텐츠 업로드 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표기(Altered or Synthetic) 를 의무화했습니다.
뉴스/의료/선거 등 민감 주제는 영상 플레이어 위에도 라벨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뮤지션은 AI 보컬/영상 사용 내역을 명확히 공지하고, 타 아티스트 음성·얼굴을 사용할 경우 사전 권리 허락을 확보해야 합니다. blog.youtube+1
4. Apple Music — Spatial Audio 제공 트랙 최대 10% 로열티 가중
애플뮤직은 Dolby Atmos(Spatial Audio) 버전을 제공하는 트랙에 최대 10% 로열티 가중을 적용 중입니다.
청취자가 반드시 스페이셜 버전으로 재생하지 않아도, 카탈로그 내 스페이셜 제공 비율에 따라 보너스가 반영됩니다.
믹싱 단계에서 Atmos 마스터 계획을 세우면 동일 스트림 대비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Music Business Worldwide+1
5. 바로 적용하는 액션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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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정비: 크레딧에 AI 참여(보컬 합성, 보정 등)를 표준 필드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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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 기준 맞춤 캠페인: 발매 첫 달 ‘실사용자 500명·1,000회’ 달성 목표를 두고 팬 모객→반복 재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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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라벨 준수: 뮤직비디오/비주얼라이저에 합성 요소가 있으면 즉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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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셜 전략: 메인 싱글은 Atmos 마스터 1순위, 예산 내 백카탈로그도 순차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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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보호: 보컬 클론·프로필 사칭 발견 시 디스트리뷰터/플랫폼 신고 루트를 문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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