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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필하모닉, 11년 만의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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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필하모닉, 11년 만의 한국 방문! 인천 첫 공연, 서울 재방문
2025년 7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이 무려 11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투어는 중국·한국 5개 도시 투어의 일환으로, 특히 인천에서는 사상 첫 공연, 서울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국내 클래식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습니다.
🎹 지메르만 & 살로넨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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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Krystian Zimerman)**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한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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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르만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뉴욕 필과 협연했으며, 2009년 미국 군사정책에 항의하며 미국 공연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 오케스트라와 협업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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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는 핀란드 출신의 거장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이 맡아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였습니다.
🎼 프로그램 구성
이번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은 각 도시별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인천 공연에서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이 연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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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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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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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 어미 거위 모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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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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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살로넨은 이번 프로그램을 두고 **“역사적인 대화이자, 음악의 지평을 완전히 바꾼 작품들”**이라며,
**“‘영웅’과 ‘환상교향곡’은 음악이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계기가 된 작품들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음악으로 다시 만난 우정
살로넨 지휘자는 이번 한국 방문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한국은 정말 음악적인 나라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 친구 지메르만과 함께여서 더욱 특별합니다. 그는 작품을 안팎으로, 앞뒤로, 모든 방향에서 파악하는 음악가입니다.”
이에 대해 **뉴욕 필하모닉의 CEO 마티아스 타르노폴스키(Matias Tarnopolsky)**는
“지메르만과 함께 무대에 서는 일은 매우 드물기에, 이번 투어는 정말 특별합니다. 살로넨 지휘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요약 포인트
항목 | 내용 |
---|---|
투어 기간 | 2025년 여름 (중국·한국 5개 도시) |
한국 공연 도시 | 인천(첫 공연), 서울(11년 만) |
협연 피아니스트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
지휘자 | 에사-페카 살로넨 |
주요 프로그램 | 베토벤 협주곡/교향곡, 드뷔시, 라벨, 베를리오즈 |
공연 의의 | 음악사적 명곡 재조명, 미·한 음악가의 감동 재회 |
🎼 클래식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던 순간!
이처럼 뉴욕 필하모닉의 이번 내한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음악적 유산과 인연의 깊이를 나누는 자리로 평가됩니다.
다음 내한이 또 언제 올지 모르기에, 이번 방문은 오래도록 기억될 명장면으로 남을 것입니다.
📌 더 궁금한 지휘자, 피아니스트 정보나 프로그램 해설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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